더타임 남산에 다녀온 날, 트래블러스노트와 함께 사온 미도리 스탬프를 이제야 개봉했다.
방문기는 하기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록의 온도를 찾아서 : 더타임 남산 & POINT OF VIEW SEOUL 방문
새로운 기록을 위해 이틀간 두 곳의 문구 성지를 다녀왔다.사장님의 따스한 진심이 묻어나는 더타임 남산, 그리고 공간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 되는 POINT OF VIEW SEOUL. 단순히 노트를 장만하는
dawn6.tistory.com
꽃 디자인으로 살지 고양이 디자인으로 살지 한참을 고민해서 데리고 온 스탬프.

48,000원.
솔직히 쉽지 않은 가격이긴 했다.
근데 잉크가 고루 찍히면 골고루 찍히는 대로, 흐릿하게 찍히면 그런대로 빈티지한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했다.
처음엔 숫자 스티커를 사려고 했는데 다이어리가 같은 부분만 두꺼워지는 게 신경 쓰일 것 같아서 도장 쪽으로 틀어서 구매한 제품.

아직은 잉크가 묻지 않아 반질반질하다.

롤링 스탬프라는 이름처럼 직접 손으로 원하는 날짜와 아이콘을 맞추고 누르면 회전하면서 찍힌다.

사용 방법 설명서가 영어 혹은 일본어로만 쓰여있어 파파고의 도움을 받아보았다.



매장 가서 설명도 듣고 동봉된 설명서도 있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잘 안 돼서 버벅거렸다. 스탬프를 누르면 회전하면서 찍혀야 되는데 돌지를 않았다.
알고 보니 잉크를 끝까지 팍 밀어 넣어야 되는데 미세하게 덜 끼워서 안 되는 거였다. 사용 방법 자체를 잘못 숙지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래도 몇 번 연습해 보니 금방 적응이 되었다.

스탬프가 조금 높낮이가 다른지 테두리 디자인은 잘 찍히는데 날짜가 희끗하게 찍히는 경우가 많았다. 불량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미 샀으니 잘 써봐야지. 설명서를 다시 보니 나사로 높이를 조절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시도해 봐야겠다.
+) 드라이버로 업로드한 설명서 사진 중 두 번째 이미지를 참고해서 시도해 봤다. 스탬프의 문양이 잘 안 나오는 경우 나사를 설명서 이미지 기준 왼쪽으로 돌리면 되고 나처럼 날짜와 작은 문양이 안나오는 경우 오른쪽으로 돌리면 된다. 손이 너무 아프니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다이얼쪽을 꽉 붙잡고 하는 것을 강력추천한다... 나사가 너무 세게 되어있어 돌리다가 고정되어있는 것이 풀리면서 잉크패드를 드라이버로 주욱 그어버려 강한 스크래치가 났기 때문...
하단의 빈 공간 디자인에는 연도나 주제를 적으면 딱일 것 같다.

잘 찍힌 사진으로 마무리!
다른 예쁜 디자인들도 많으니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 링크를 첨부한다.
이렇게 예쁘게 디자인을 하니 도장 모으는 맛이 있을 것 같다. 잘 쓰다가 더 필요하면 다른 것도 써보고 싶다.
재밌게 봐주셨다면 공감과 댓글을 남겨주세요 :)
문제가 있을 시 댓글로 알려주시면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손길의 흔적] > 장바구니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대문 부자재 시장 :: 트래블러스 노트 참 꾸미기와 취향의 발견기 (0) | 2026.02.08 |
|---|---|
| 동대문 '뉴뉴 & 미미라인' 투어 (0) | 2026.02.07 |
| 잠실 교보문고 문보장 제비 스탬프 구매 후기 (1) | 2026.01.26 |
| 만년필 초보의 펠리칸 4001 블루블랙 잉크 후기 (1) | 2026.01.24 |
| [무인양품] 추구미인 미니멀리스트 30분 체험하고 온 맥시멀리스트의 기록 (0) | 2026.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