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뉴와 미미라인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이번 나들이의 메인 목적인 동대문 종합시장 5층 부자재 상가로 향했다.
내 소중한 트래블러스 노트에 새로운 감성을 더해줄 재료들을 찾기 위해서였다.
-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 266 종로 266
- 운영시간: 09:30 - 19: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02-2262-0114

제일 좌측의 메탈 비녀는 뉴뉴에서 구매했고 그 옆에 있는 플라스틱 비녀는 부자재시장에서 샀다.
사실 몇 년 전에도 똑같은 비녀를 사서 정말 잘 쓰고 있었는데(나중에 잃어버렸지만...) 그때 샀던 가격보다 여기가 훨씬 저렴해서 깜짝 놀랐다. 역시 모든 부자재의 시작은 동대문 시장이라는 걸 새삼 실감했다.
주로 5층 A, B동을 왔다 갔다 하며 골라보았다. 평일 오후였는데도 요즘 유행하는 볼펜 꾸미기 때문인지 학생들이 꽤 많았다. 유명한 볼꾸 상점들은 주말에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여유 있게 구경하려면 평일에 가거나 주말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Tip
- 실내가 더우니 레이어드 룩 추천
- 무조건 발 편한 신발
-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
실제로 돌아다녀 보니 정말 다시 찾기가 힘들었다. 카드든 계좌이체든 결제 방식은 다 편하게 되어있었다.
정신없이 구경하며 구매하느라 내부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고 수확해 온 것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제일 좌측에 있는 참들은 10개에 3,000원이길래 고르고 골라 담았다. 근데 이렇게 10개 담아보니 내가 어떤 취향을 가졌는지 알게 되어 그 뒤로는 찾기 수월했다. 일단 빈티지한 황동 색감을 가질 것, 구경하다 보니 단추 끼우는 것도 귀여울 것 같아 단추집도 찾아다녔다.
내 취향의 귀여운 단추들도 많아 노트에 대보며 고민하게 되었다.
단추집 사장님께서 결제할 때 먼저 명함도 챙겨주냐고 물어봐주시고 굉장히 친절하셨다. 코트 단추도 사러 가야 되는데 명함 잘 가지고 있다가 재방문할 것 같다. 같은 취향을 가진 이들을 위해 명함 이미지를 남겨두겠다.
톱니바퀴 참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도 참들이 퀄리티가 좋았다. 로켓 펜던트나 열쇠 모양, 악기 모양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이곳도 위치 정보 남겨두겠다.


날개 모양의 참도 예뻐서 하나 구매하고 1000원짜리 참은 무슨 문구인지도 모르는 물건은 안 사는데 디자인이 예뻐서 샀다.
Trust no Future, Howe'er pleasant
알고 보니 이런 문구였다. 아무리 즐거워 보일지라도, 미래를 믿지 말라는 뜻. 과거에 연연하거나 미래를 기다리거나 안주하지 말고 오직 현재에만 집중하라는 뜻이란다. 의미가 좋다.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조합해 볼 수 있다. 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 수십 가지의 조합이 나올 수 있을 듯하다.
그래서 결국 내 트노에 끼운 참은 뭐냐면,

짜잔-! 이렇게 귀여운 단추들과 명언참을 달아보았다. 오리지널 사이즈라 패포 사이즈보다 여백이 많아서 그런지 여러개를 다는 게 더 예뻐보였다.


빈티지한 가죽 느낌과 훨씬 잘 어울려서 자꾸 쳐다보고 쓰다듬게 된다. 나만의 귀여운 트노가 완성되었다. 저렴하고 다양한 참으로 이렇게 예쁘게 꾸밀 수 있다니! 다꾸, 볼꾸 등 부자재가 필요할 때 동대문은 천국이나 다름없다.


드디어 첫 페이지를 그려보았다. 트노 내지는 아까워서 아직 쓰지 못했고 톤랜드 내지에 만년필로 드로잉 해봤는데 종이 질이 기대이상이었다.
기록의 온도를 찾아서 : 더타임 남산 & POINT OF VIEW SEOUL 방문
새로운 기록을 위해 이틀간 두 곳의 문구 성지를 다녀왔다.사장님의 따스한 진심이 묻어나는 더타임 남산, 그리고 공간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 되는 POINT OF VIEW SEOUL. 단순히 노트를 장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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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노 구매기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핑 대장정을 마쳤더니 배가 너무 고파서 카페로 이동하던 중 발견한 식당으로 갔다. 쇼핑만큼 만족스러웠던 그 식당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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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투어부터 부자재 시장까지 돌고 난 후라 이미 점심때는 훌쩍 지난 시간.뭘 먹어도 맛있을 상태로 카페를 향해 터덜터덜 걸어가며 식당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렸다. - 위치: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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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포스팅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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